【 앵커멘트 】
사회부 김지영 기자와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 관련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
【 질문 1 】
하루가 지나면 누구나 알 만한 법조인 이름이 나오는데, 이렇게 법조인이 대거 참여한 이유가 뭔가요?
【 김지영 기자 】
법조인 인맥의 중심에는 언론인 출신 화천대유 대주주의 김 모 씨가 있습니다.
30년 가까운 법조 기자 경력을 토대로 화천대유와 그 관계사 천화동인에 수 명의 법조인을 참여시킨 겁니다.
일단 천화동인 1호는 김 씨 본인 소유고 2호와 3호는 김 씨의 부인과 누나가 각각 출자를 했습니다.
4호는 2014년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대장동 민관 공동 개발을 발표했을 때 동업 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진 남욱 변호사입니다.
5호와 6호는 부동산 투자 관련 남 변호사와 일한 적이 있는 회계사와 변호사, 7호는 김 씨의 언론사 후배가 소유주입니다.
【 질문 2 】
그런데...